그때그시절의 추억 !

장진호 전투 !

늙은 Benhur 2022. 8. 2. 06:25

미국 해병대의 3대 전투 !

1차대전 프랑스의 벨로 숲 전투 

2차대전 이오지마 전투

6.25 한국 전쟁중 장진호 전투!


장진호 전투 개요 !

개마고원 장진호 협곡에서 겹겹이 둘러싼 포위망을 뚫고 40km를 철수하면서 치른 이 전투에서 미군은 전사 393명 등 총 2621명의 손실을 입었지만, 중공군은 약 4만5000여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이 전투 영향으로 중공군의 함흥 지역 진출이 2주일이나 지연됐고 흥남철수가 이뤄질 수 있었지요. 중공군 9병단은 이후 전장에 나서지 못했고, 제3차 공세(1·4 후퇴를 부른 중공군 공세)에도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미8군 등 서부전선의 유엔군도 퇴로 차단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장진호전투는 2차대전 때의 스탈린그라드전투와 함께 세계 3대 또는 2대 '동계 전투'로 불립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전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국에서도 거의 잊혀 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장진호전투가 본격 재조명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전 일이지요.

 

 

한국 국방부와 한·미연합사가 공동으로 행사를 마련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제 이 전투는 중공군의 참전으로 급격히 악화된 전황을 수습해 '한국을 구한 전투'로까지 평가되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행사에는 당시 전투에 참전했던 30여명을 비롯, 미국측 참전용사 170명과 국군 참전용사 270여명, 한·미 현역 장병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미 해병 노병들의 말이 귓가에 오래 맴돌았으며,. 장진호의 혹한에 동상으로 손발이 뭉개져 쓸 수 없게 된 한 노병은 "한국을 지켰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합니다"라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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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행이도 하와이는 장진호 전투에 직접 참전하신 미해병대 영웅! 15분들이 살고 있습니다. 현재 회장은  "로버트 탈마지" 란 분(파란옷) 이며, 매년 이분들을 위한 은혜의 위안 잔치를 가졌습니다. 고국의 극동 방송국 찬양단 공연과 한국음식으로 그분들을 위로하였지요.

 

장 진호 전투를 영어로 "THE CHOSIN FEW" 라고 부릅니다. 그 유례는 당시 맥아더 사령부에서 보내준 작전지도 모두가 일본에서 받아온 지도로서 장진호를 "CHOSIN" 으로 번역되지 못한 지도를 가지고 전투에 임하였기에 그들은 지금도 그렇게 부르며, "FEW" 는 적은 생존자를 칭하여"THE CHOSIN FEW"라고 부른답니다.

 

 

참으로 가슴이 뭉클해지는군요 ! 그들이 지구안에 이름도 모르는 작은 대한민국을 위하여 당시 강추위와 많은 적설량으로 인하여 극한지 전투에   귀중한 목숨을 받쳤기에 생존자가 매우 적었다는 이 사실을 얼마나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알고 있겠는지요? 

 

6.25 당시 장진호 전투에 치명적인 과거를 경험으로 1969년에 우리 해병특수수색대에서 최초로 설한지 스키 전술 훈련을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특전단의 여세를 몰고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고 때를 같이하여 해병대 대위 김영빈이는 중앙정보부에서의 수행중인 대북 특수공작관 직을 버리고 해병특수수색대장으로 부임하면서(79년9월21일) 스키전술 훈련에 박차를 가했던 것이지요.

 

모든 해병특수수색대원들의 투철한 충성심과 단결심으로 강한 훈련은 계속되면서 그이듬해 최초로 멋있게 컬라로 방영되어 국민들에게 인기가 높아 MBC에서 2번 상영된  "배달의 기수" 가 화근이 되어 훈련을 마치고 온 그날 최기덕 사단장이 스키장비 일체를 육군공수단에게 인계하라는 명령을 받고 분에 못이겨 사단장에게 항의 한바 결국 계란으로 바위치는 격이 되었던 것이지요.

 

이 제 추운 겨울이 돌아 왔습니다. 나는 그때 그시절이 생각이 나서 잠시 대한민국국방의 큰 교훈인 장전호 전투의 역사를 되세겨 보면서 아직까지  하와이에 생존하신 이분들이 세상을 떠나실 때까지 은혜에 작은 보답을 해드리고 싶은 심정에서 위안잔치를 마련한 것입니다. 

 

그때 그시절 해병대특수수색대장, 김영빈

 

 

 

 

 극동방송국합창단이 아리랑 민요곡들로 위로해드렸지요

 

 

한국 음식 불고기, 잡체, 등등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으로 대접해 드렸지요

 파란옷을 입으신 분이 "죠센휘우 딜마디 회장님 !

 

 

    해병특수수색대장 김영빈과 딜레마 회장님 그리고미육군대령 이영식 목사(별세)

 

                                                                    K B S, 합창단원들과...

 

영하 35도 혹한 속 12만 중공군에 포위 …

장진호 전투 없인 흥남철수도 없었다

입력 2015-02-11 오전 12:03:00
수정 2015-02-11 오전 1:11:57
 


영화 ‘국제시장’에 나온 흥남 철수를 가능케 한 ‘장진호 전투’에 대해 설명하는 스티븐 옴스테드 미 해병대 예비역 중장. [사진 워싱턴중앙일보]


“장진호 전투에서 미군 병력의 10배에 달하는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어 세계 역사상 가장 성공적 후퇴 작전인 흥남 철수가 가능했습니다.”

19세에 이병으로 한국전에 참전(왼쪽 작은 사진)한 스티븐 옴스테드(85) 미 해병대 예비역 중장은 “영화 ‘국제시장’에 나오는 흥남 철수는 장진호 전투의 승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진호 전투는 지원 사격을 한 미 해·공군뿐 아니라 한국인 카투사 부대와 한국군의 직·간접적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의 한 극장에서 열리는 ‘국제시장’ 한국전 참전용사 시사회에 참석한다.

옴스테드 전 중장은 9일 중앙일보 워싱턴지사를 방문해 “미 해병의 3대 전투로 1차 대전의 프랑스 벨로 숲 전투, 2차대전의 이오지마 전투, 한국전의 장진호 전투가 꼽힌다”며 “그러나 미국이나 한국에서 장진호 전투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1948년 8월 사병으로 입대해 중장까지 승진한 입지전적 인물인 그는 직접 가져온 지도를 펼쳐 당시 전투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50년 10월 미 해병 1사단 소속으로 원산에 상륙했다. 1만2000명 규모의 미 해병대는 함경남도 개마고원을 흐르는 압록강 지류 장진강을 댐으로 막아 만든 장진호에서 12만 명 규모의 중공군에 포위됐다. 영하 35도의 혹한 속에 미군 탱크와 트럭이 제대로 움직일 만한 넓은 길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는 “포위된 상태에서 전투를 벌이느라 며칠간 제대로 못 잤고 식량 보급이 중단돼 굶어야 했다”고 말했다.

미 해병대는 2836명의 전사자를 내며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었다. 전사자의 절반은 적의 총알이 아니라 동상으로 목숨을 잃었다. 흥남부두에 도착한 그의 부대는 배를 타고 남쪽으로 철수했다. 해병대가 중공군과 교전하는 동안 10만 명 가량의 피란민이 미 해군 군함과 상선을 통해 구출됐다.

부산을 거쳐 마산에 주둔했던 그는 51년 4월 미국으로 귀환했다. 지휘관들의 추천으로 버지니아 콴티코 해병대 기지에서 장교 교육을 받고 51년 6월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베트남전에서 맹활약했으며 86년 중장 예편했다.

2013년부터 콴티코 기지 인근에 장진호 기념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옴스테드 전 중장은 “미국인 일부가 ‘한국전에 참전할 가치가 있었느냐’는 질문을 하는데 기가 막힌다”며 “높아 봤자 2~3층짜리 건물이 몇 채뿐이었던 한국이 경제 대국이 돼 다른 나라도 돕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참전할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중앙일보 박성균·김영남 기자

 

 

 

 

아래 장진호 전투 군가를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장진호(長津湖) 전투 노래(Ballad of Chosin)


프랭크 그로스(Frank G. Gross) 작시


2010/10/01 19:01

http://blog.naver.com/bujakim/100113897122

병사 백 명이 우레 골짜기를 행군한다~

 

 

노랫말

 

 

From the sound of different drummers,

In the valley of the thunder, and a hundred marching men passing by,

Each man became a brother,

Depending on each other,

And the world knows the words of Semper Fi.

 

사방에서 울리는 북소리를 들으며

병사 백 명이 우레 골짜기를 행군한다.

병사들은 한 형제가 되었고

서로서로 힘이 되었다.

이제 온 세상은 '맡은 바 다한다(Semper Fi)'가 무슨 뜻인지 알게 되리라.

 

 

The nights are cold in Korean soil

But the nights been cold before

And it's not so hard in your own back yard

To be set for peace or war

 

한국 땅에서 맞는 밤은 추었다.

하지만 밤은 그전에도 추었다.

그리고 싸움터에서 보내는 그 밤이 전쟁과 평화를 가르는 밤이라면

견디기 어려운 것도 아니었다.

 

 

But in history there's a chapter

Of a place called Valley Forge

Repeated one December

On the Chosin Reservoir

 

역사에는 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으니

대장장이 골짜기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어느 해 십이 월

장진호(長津湖)에서 그 일이 또 벌어졌다.

 

 

They had us all surrounded

I could hear them scream and yell

My feelings at that moment

No tongue could ever tell

 

우리는 적군에게 포위됐고,

사방에서 적들이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그때 내 느낌이란...

차마 입을 떼지 못했다.  

 

 

 

I saw the bursting mortar shells

And the bullets around me flew

As all my strength had left me

And all my courage too

 

여기저기서 터지는 박격포탄.

핑핑거리며 스쳐가는 총알.

온몸에서 기운이 빠져나갔고,

용기마저 사라져버렸다.

 

 

But with the breaking of the morning

just before the dawn

I heard the sounding bugles

And the big attack was on

 

날이 밝았다.

동이 트기 직전

나팔소리가 울리더니

물밀듯한 공격이 시작됐다.

 

 

The cotton quilted uniforms

Against our bullet spree

The screaming yelling banzai

They called the human sea

 

누비 군복을 입은 적군이

줄기차게 쏘아대는 아군을 향하여

고함과 만세를 외치며 달려들었다.

적들은 그것을 인해전술(人海戰術)이라 불렀다.

 

 

 

Baby faces bearded

and chapped with hardened mud

Parkas that were dirty

And stained with frozen blood

 

앳된 얼굴이 구레나룻으로 덮였고

진흙이 말라붙어 살이 텄다.

겨울 군복은 온통 흙투성이에,

얼어붙은 핏자국투성이였다.

 

 

Here a bunch of youngsters

Who fought on to the end

In the battle of the Chosin

Where boys were changed to men

 

여기에 젊은 병사 한 무리가 있으니

마지막까지 용감하게 싸웠다.

장진호(長津湖) 전투에서

애송이들은 어느새 어른이 되었다.

 

 

 

Twelve long miles of convoy

Headed for the sea

Roadblocks at every turning

Down through Koto-ri

 

열두 마일이나 이어진 길.

바닷가로 향하는 행렬.

한 굽이 돌 때마다 나타나는 장애물.

길은 그렇게 고토리(古土里)까지 이어졌다.

 

 

The frost bite and the wounded

The dead and dying too

No matter what the objective be

These boys were going through

 

동상 입은 병사, 부상 당한 병사,

죽은 병사, 죽어가는 병사가 다 함께 행군했다.

마지막에 닿는 곳이 어디든 상관없이,

이 어린 병사들은 온갖 어려움을 헤쳐갔다.

 

 

 

From the sound of different drummers,

In the valley of the thunder, and a hundred marching men passing by,

Each man became a brother,

Depending on each other,

And the world knows the words of Semper Fi.

 

사방에서 울리는 북소리를 들으며

병사 백 명이 우레 골짜기를 행군한다.

병사들은 한 형제가 되었고

서로서로 힘이 되었다.

이제 온 세상은 '맡은 바 다한다'가 무슨 뜻인지 알게 되리라.

 

 

 

The captain he informed us

Perhaps he thought it right

Before we reach the river boys

Were going to have to fight

 

대위가 말하기를,

자기 생각이 맞다면,

강에 다다르기 전에

싸움이 한 판 벌어질 거라고 하였다.

 

 

But we're going out like marines

In an organized withdraw

And no matter what the rumors say

Its no retreat at all

 

하지만 우리는 해병답게 여기를 빠져나간다.

대열을 맞춰 철수하는 것이다.

소문에서 뭐라고 떠들든,

적에게 쫓겨 후퇴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We fought at least nine hours

Before the strife was ore

And the like of dead and wounded

I've never seen before

 

싸움이 멈출 때까지

적어도 아홉 시간은 싸웠다.

죽은 병사와 다친 병사가 마구 나뒹구는 모습.

그런 광경은 일찍이 본 적이 없었다.

 

 

But the everlasting promise

Kept along each bloody yard

No one leaves behind the wounded

Cause there ain't no fight that hard

 

하지만 전통 하나가

격전을 치를 때마다 지켜져 오고 있으니,

몸이 멀쩡한 병사는 결코 부상병 뒤로 쳐지지 말지어다.

왜냐하면 피 튀기지 않는 싸움이란 없으니까.  

 

 

From the sound of different drummers,

In the valley of the thunder, and a hundred marching men passing by,

Each man became a brother,

Depending on each other,

And the world knows the words of Semper Fi.

 

사방에서 울리는 북소리를 들으며

병사 백 명이 우레 골짜기를 행군한다.

병사들은 한 형제가 되었고

서로서로 힘이 되었다.

이제 온 세상은 '맡은 바 다한다'가 무슨 뜻인지 알게 되리라.

 

 

 

The chaplain collected dog tags

In his hands were quite a few

There was Captain Smith's McCloskie's

And corporal Bryan's too

 

종군 목사가 개목걸이를 거뒀다.

손에는 꽤 많은 꼬리표가 들려있었다.

스미스 대위 것도 있었고, 맥클로스키 것도 있었고,

브라이언 상병 것도 있었다.

 

 

But before we reached the river

And fought our way back through

The sergeant had the dog tags

And he had the chaplain's too

 

강에 다다르기 전

적군을 막으며 길을 뚫었다.

병장이 개목걸이를 거뒀다.

이번에는 목사의 꼬리표가 들려있었다.

 

 

 

If I made you pause one moment

And take a little time

Then I know it wasn't just in vain

That I put these words to rhyme

 

이보게, 가던 길을 멈추고

잠깐 짬을 내어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나는 알게 될 걸세, 그때 결코 헛된 싸움을 한 것이 아니라고.

, 이 글을 적어 노래에 붙이네.

 

 

For there's just too many people

Who take this all in stride

They hear these tales of battle

Then cast it all aside

 

온갖 어려움을 뚫고 온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이 싸움 이야기를 듣는다면

이제 마음속 짐을 훌훌 털리라.

 

 

 

The nights are cold in Korean soil

But the nights been cold before

And it's not so hard in your own back yard

To be set for peace or war

 

한국 땅에서 맞는 밤은 추었다.

하지만 밤은 그전에도 추었다.

그리고 싸움터에서 보내는 그 밤이 전쟁과 평화를 가르는 밤이라면

견디기 어려운 것도 아니었다.

 

 

But in history there's a chapter

Of a place called Valley Forge

Repeated one December

On the Chosin Reservoir

 

역사에는 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으니

대장장이 골짜기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어느 해 십이 월

장진호(長津湖)에서 그 일이 또 벌어졌다.

 

 

 

From the sound of different drummers,

In the valley of the thunder, and a hundred marching men passing by,

Each man became a brother,

Depending on each other,

And the world knows the words of Semper Fi.

 

사방에서 울리는 북소리를 들으며

병사 백 명이 우레 골짜기를 행군한다.

병사들은 한 형제가 되었고

서로서로 힘이 되었다.

이제 온 세상은 '맡은 바 다한다'가 무슨 뜻인지 알게 되리라.

 

 

 

 

# 이 글을 퍼가시는 분은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참고 사이트]

http://www.chosinreservoir.com/chosinballad.htm

http://forgottenprophets.blogspot.com/2006/12/propaganda.html

Valley Forge: http://en.wikipedia.org/wiki/Valley_Forge

장진호 싸움:

http://ko.wikipedia.org/wiki/%EC%9E%A5%EC%A7%84%ED%98%B8_%EC%A0%84%ED%88%AC

Semper Fi: http://wiki.answers.com/Q/What_does_the_Marines_motto_Semper_Fi_mean

 




김영빈이가 이끈

 대한민국 해병특수수색대 설한지 전투훈련의 그모습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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