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마니산 까치부대 !
늙은 Benhur 2024. 7. 18. 05:40



까치부대 ! , 즉 M I U ( Mission Impossible Unit)라고 부르는 해병대 북파 특수공작대는 실체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대로써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1968년 1월 16일 밤10시 황해북도 연산군의 위치한 124군 북한 특수부대가 영하 25도의 혹한 속에 남파 특수 공작원 31명을 개성 남동부에 위치한 남파공작원 초대소에서 김일성 수령동지의 특별 명령대로 임무를 수행할 것을 맹세 하면서 남파하였다. 동시에 김일성 수령 동지의 특별 배려로 이들 모두가 하사관에서 파격적인 소위로 승진 발령 받은지 6일만에 특수침투 임무를 받은것이다.
그들의 임무는 청와대를 습격하여 박정희대통령을 암살하고, 미 대사관. 육군본부, 교도소, 서빙고 간첩 심문소를 파괴하고 모든 요인을 암살 하는 것이며, 김신조는 2조 조장으로 청와대를 맡았으나 아군에 의해 모두가 사살되었고 김신조만이 생존하여 오류동 공첩안에 감시되어 있을 때 내가 침투 훈련 끝나면 같이 술을 마신적이 있었으며 지금은 목사로서 살아가고 있다.
당시 박정희 정부는 긴급히 이에 보복 수단으로서 육, 해, 공군 및 해병대에 북파 특수 공작대를 중앙정보부 산하에 두고 각 군에서 강하게 육성 운영하라는 박정희 대통령 특별 지시에 따라 극비밀리에 운영되어 오다가 역사에 불미스럽고 미스테리로 남긴 공군 첩보부대에서 발생한 실미도 사건은 영화까지 나와 잘 알려져 있었고 , 해군 첩보부대 매도섬에서도 실미도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였으나 아직까지 그 사건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아주 극히 드물정도로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당시 중앙정보부 지시를 따라 최초 강화도 화도면 마니산 북동쪽 산기슭에 자리를 잡고 막사 설립 계획 중에 있었으나 인근 지역에 부식되어 있는 고정 첩자들에 의해 위치가 노출되었다는 정보를 입수 분석한 결과 이동에 필요성을 느끼고,
68년 4월 강화도 불온면 까치골로 다시 이전하여 해병대 장기 하사관 27명, 수병 4명으로 편성하여 극비밀리에 훈련을 해 오다가 요원을 증편하고 고도화된 특수 훈련과 위치 보안을 위하여 강화도 길상면 사기리 마니산 정수사계곡 , 함허동천 숲속으로 이동, 그곳에 기존 막사를 짓고 차원 높은 고공침투, 암살및 납치공작을 위한 특수 훈련을 지도하기 위하여 74년 4월15일 당시 해병대 대위 김영빈은 해군참모총장의 긴급특별 인사명령을 받고 해병북파특수 공작관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훈련 목적은 북한의 주석궁(5호댁)에 은밀히 고공 침투하여 요인들을 암살 납치하며, 북한군 특수8군단 정예부대에 지휘부를 와해시켜 모든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는 특수적인 교란 능력을 배양하고 항상 출전 준비 태세 중에 있다가 언제 어디서 어떤 명령에 따른 어떠한 임무에도 불가능이 없이 임무를 완수하는 중앙정보부 산하 극비밀리에 운영되어온 비 편제 해병북파특수부대였다.
본명은 해병대 대위 김 영빈
군사훈련경력,(종합특공무술(공수.유도)공인 4단)
* 해병 사단 해병대 특수수색대 소대장
* 해병대 특수수색훈련 7기-12주 (UDT 축소판)
* 육군특전단공수 64기( 68년오세리공수교육대 )
* 해군특수전여단UDT / Navy - Seal 18기( 72년)
* 육군특전단Jump Master 46기(공인기록108회)
* 공군첩보부대 고공침투 훈련
* MIU해병북파특수공작대공작관( 중정비편제부대 )
*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나바론 포대장,
( UDT 후배들과 상륙이 가능한 용기원산 좌측해안 수중기뢰매설 )
* 해군첩보부대 (UDU) 대북 특수 공작관
* 중앙정보부 대북 특수공작관
* 5,18 당시 해병대특수수색대장
( 33명 인명구조 대통령 표창및 훈장 )
* 당시 대북 첩보에 따른 실존적 공작훈련 이수
소령으로 예편 쌍룡건설 해외인력부 차장으로 입사
83년 미국으로 이민, ATS 신학대학원 졸업( MDV )
미국 C&MA 교단에서 목사 안수( 86년 )
미국 오레곤 포틀랜드한국연합선교교회,목회 15년
뉴욕 얼바니에서 생명샘 교회, 개척 7년
목회 22 년, 65세에 은퇴 (1,986 - 2,009 ).
1974년 4월부터 75년 12월까지, 해병북파특수공작대 공작관으로 임명을 받은 후 산과 바다와 공중을 무대 삼아, 칠 때는 성난 호랑이 같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피할 때는 무서운 독을 발하며 뱀 처럼 흔적 없이 은밀히 사라지는 임무에 불가능이 없는 은밀, 신속, 정확한 특수부대로 명명하고 피와 땀과 눈물과 의리와 전우애로 맺으면서 어려운 모든 훈련에 충실히 임하였다.
M I U ( Mission Impossible Unit )
해병특수수색대장 훈련 방침인 은밀, 신속, 정확 이란 구호를 최초로 운영하였다. 그 당시 강화도 주민들은 까치부대에 대한 의구심과 호기심과 공포심으로 가득차 있었으며, 어린 아이가 울면 "까치부대가 온다" 라고 하면 울음을 뚝 그칠 정도로 말이다. 1973년 9월 30일 해병대 역사에 치욕적인 불운을 앉은 체 해군예하로 합병됨에 따라 중앙정보부 산하에서 해첩으로 이관, 부대 명칭을 해첩 503기지(신성기업, 동해개발)로 명하였다.
2024년 10월, 오랫만에 고국 방문 길이 열려 강화도 마니산 함허동촌 산골짝이에 해병대 북파 공작대 기념탑이 세워졌기에 차를 타고 찾아가서 그때 그시절을 잠시 회상하다보니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끼면서 정수사 계곡에 흐르는 물이 말러 버렸으며 탄약고만 앙상히 남고 모두가 없어졌으며 기념탑 옆에 보국비가 세워져 있으며 당시 피와 땀으로 전우애를 나누었던 동지들의 이름만이 남아있었다.



아내가 내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기뻐서 내 이름을 손으로 .....


M I U 보국비
이 보국비는 반세기 전 민족의 비극에서 남과 북의 이념의 차이로 대치하던 시절 오로지 조국을 위하여 살신 보국으로 헌신한 MIU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세워졌습니다.
모든 국민들은 국가로부터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MIU는 해병대 중에서도 특출한 재능을 지녔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의 일방적 차출에 온갖 생사를 넘나드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이겨 내야만 했습니다.
인간 병기로서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목숨을 바칠 수 있음에 즐거이 애국 충정을 실천한 해병대 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여, 이에 MIU는 자타 공인하는 전설의 부대로 해병대 역사에 기억되고 있습니다.
불견, 불청, 불언이라는 부대의 3원칙으로 엄격히 비밀부대로 함구해야 했던 해병대 MIU 실체는 현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한 특수요원들의 MIU 정신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이 골짜기에 깃들어 있을 것입니다.
M I U (Mission Impossible Units)
대한민국 해병대 북파특수임무 유공자회





내가 만든 대한민국 해병대 특수수색대의 구호 ! 은밀 - 신속 - 정확 ! 창고 벽에 그려놓고 훈련하면서도 늘 보고 명심하라는 의미에서 그려놓았지(1979), 그후 새로운 병사를 짓고 병사 정면에 은밀 신속 정확을 해병특수수색대 총회장 임명제가 많은 돈을 드려 밤에도 볼수 있도록 설치하였다.



손자놈인데 청년이 되면 미국 해병특수수색대 입대시키려고....

말 안드르면 그 즉시 원산폭격 실시 !

군대가면 사람되고 해병대 입대하면 멋지고 강인한 남자가 된다 !
아직도 역사 속에 숨겨져 있는 실미도와 똑같은 불미스런 사건이 해첩 UDU 매도에서 또 다시 발생함에 따라 상부에서 분석하기를 503 까치부대의 위험성이 더 강한것으로 판정되었기에 정책상 급히 해체 분산시키므로 , 1968년 12월 부터 1975년 12월 까지 7년간 극비밀리에 전설같이 중앙정보부에서 운영해 오던 해병북파특수공작대는 역사속으로 조용히 그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피와 땀으로 얼룩졌던 강화도 마니산 정수사 계곡에서 은은하게 들려오는 인경 소리와 함께 빈터만 앙상히 남아있고 졸졸 흐르면서 친밀감 있게 땀을 씻겨주며 갈증에 시달린 요원들의 마른 목을 적셔주던 고마운 계곡 물도 503까치부대와 함께 말라서 더욱 적막감을 보여준다.
이제 전우들에게는 대한민국 특별 보상법과 예우법 (2004.1.18 국회통과) 에 따라 보상금을 1억에서 1억삼천까지 계속 수령 중에 있으나, 나는 당시 해병북파특수공작관으로서 국가 공무원이라는 장교의 직분이라고 제외되었다.
그러나 나는 대한민국을 위하고, 국민을 위하며, 진짜 사나이의 명예를 위한 애국적 사명감을 갖고 헌신한 것이었기에 보상금 같은것 필요없고 늘 국가와 대한해병대의 자부심을 갖고 38세 때 오직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인생을 보람있게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 나의 소원이 있다면 다시는 인간병기로서 인간의 귀중한 생명을 희생시키지 않기 위하여 하루속히 반공정신이 투철한 국군통수권자를 뽑아, 나라 안에 부식되어 있는 전교조 외 색갈이 변한 뻘갱이들을 모조리 소탕한 후 북한은 망해서 자유 대한민국 밑으로 기어들어오고, 미국과 일본과의 친선 우호 동맹을 맺은 삼형제가 합력하여, 먼저 중공을 때려 부시고, 다음은 쏘련을 박살내어, 지구안에 공산주의 국가들이 없어지는 그날을 간절히 기도하면서,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에 하나님의 축복이 대한민국 국가와 국민들 위에 영원히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기도드리면서....
1984. 11.5
해병대 마니산 까지부대, 김영빈 상무가

강화도 길상면 사기리 함허동천 계곡에서 신체단련을 하는 마니산 까치부대원들!

강화도 하수도와 인분저수지와 시궁창을 포복하면서
윤종만(우측)동지 입가에 인분이 묻어 있으나...

해상침투를 위하여 PT 체조로 몸을 푼다음.....

유속이 심한 강화도 초지진에서 해상 침투훈련을 마치고
좌측 석계호(별세), 4번째 윤종만, 김영빈 공작관(좌측 5번째) 과 좌측 첫번째 앉은
키큰 원덕길(원짝살) ,우측 앉은 4번째 무릅내놓은 이질범, 나머지 이름을
몰라서 미안 미안 하다 ! 죽기전에 한번 만나야지 아무튼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기를 바란다.
그래야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날들을 맞이하게 될것이 분명하다 !

강화도 길상면 사기리 함허동천 정수사 계곡에 위치한 사격장 !




끝으로 대한민국 역사속에 남북의 긴박한 대치 상황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극비밀리에 운영되었던 많은 인간병기 특수부대들에 대한 아래 영상인데 중간부분에 해병북파특수공작대(MIU) 일명 까치부대에 실상을 볼수가있으니 꼭 들어가 보기 바랍니다.
https://youtu.be/4VPHRwivPak
YouTube 동영상(극강의 인간병기였으나 철저히 1급 비밀로 숨겼던 한국의 특수부대들_군번도 이름도 없던 이들) 중간부분에 나옵니다.
대한 해병 마니산 까치부대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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