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홀대 받은 서자 ? 전력증강 요청 묵살 당해 !

해병대, 홀대받는 서자? 전력증강 요청 묵살당해

 

< 8뉴스 >

< 앵커 >

하지만 이런 부산한 움직임도 결국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줄곧 이런 요구가 있어왔지만 군 수뇌부가 무시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정영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연평도에 오늘(29일) 뒤늦게 추가배치된 K9 자주포와 다연장포.

해병대가 몇년전부터 요구해온 무기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요구는 군

 

수뇌부에 의해 매번 묵살됐습니다.

지난 1월 배치됐던 대 포병 레이더도 북한의 NLL 해안포 사격이 있은

 

뒤에야 배치된 것입니다.

그나마 육군에서 쓰던 구닥다리 장비였습니다.

서해 NLL을 사이에 두고 북한군은 네 개 사단 3만여 명. 해안포 1천

 

여 문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이에맞선 우리 해병대 6여단은 4천여 명.

K9 자주포 이외의 무기는 6.25 때 쓰던 녹슨 탱크와 구식 견인포 2

 

여 문이 고작입니다.

녹슬고 기름이 줄줄 샐 정도입니다

[이종혁 한나라당 의원 : 해병대가 서북 도서지역의 전력 요청 증강

 

을 끈임없이 했습니다. 그럼에도 묵살이 당했다. 아직도 1950~60년대

 

 개발한 m계열의 전차를 사용하고 있다… ]

[김태영/국방부 장관 : 과거에 좀 그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올해 군 전력증강 예산안 9조 원 가운데 해병대 분은 1.2%인 1천억

 

원에 불과합니다.

국방부는 육방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육군 중심으로 움직이고, 해

 

병대는 인사권과 예산권조차 독자적으로 행사하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김현기/경기대 교수(예비역 해병 대령) : 장비의 현대화, 컴퓨터화,

 

자동화가 이루어진 체제가 없이는 과거의 귀신 잡는 해병, 무적해병

 

의 전통을 이어갈 수 없다고 봅니다.]

해병대가 밖에서는 강한 군대일지 모르지만, 군 내의 홀대받는 서자

 

라는 냉소적 표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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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사랑하시는 대한민국 국민들이여 !

지금까지 이지경으로 해병대는 천대 받으면서 지탱해 왔습니다.

이제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해 두실 겁니까?

 

북한의 세마리의 인간 돼지들은 반드시 남한을 적화 통일시키려고 벌써부터 남한의 고정 간첩(일명 박쥐)들을 각리마다 부식시켜 놓고 전면전이 발생할시 각지역의 중요 군사 시설을 파괴하고 요인을 암살하며 후방을 교란할 것이 분명 합니다.

 

해병대위 김영빈이는 중앙정보부 대북공작단에 근무한(79년) 경력이 있기에 거짓없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국가의 위기가 서서히 닥아오는 이때에 해병대를 독립시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진주만에서 벤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