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7.13
오늘 영적 말씀 !
오늘의 말씀은 구원의 서정 9 단계 중 4가지는 했고 이제 5 가지를 말씀드려야 할텐데 좀 길겁니다. 이점을 이해하시고 끝까지 읽으시던가 2 번으로 나눠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제 3 과 칭의(稱義)와 양자(養子) (구원론)
5. 의롭다 하심 (Justification)
또 미리 정하신(예정, 선택)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소명)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칭의)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 8:30)
인간편에서 회개와 신앙이 이루어졌을 때 하나님 나라에서는 중생인에 대하여 의롭다 ! 그리고 나의 자녀가 되었다 ! 라고 엄숙히 선포하셨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이제 의롭게 된 의인이 된 것입니다.
그것은 죄가 없기 때문에 의인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음으로써 가려졌기 때문에 죄를 죄로 여기지 않겠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법정적 선포를 말하는 것인데 이것은 내가 살아가면서 받는 제일 큰 은혜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
인간의 실제 상태는 물론 죄인이지만 재판관이신 하나님이 무죄를 선포하여 죄인 된 신분에서 의인 된 신분으로 바꿔서 공표(公表)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늘의 재판정에 앉으셔서 우리의 변호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죄(赦罪)에 대한 열렬한 주장 덕분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이 ( 십자가와 부활 ) 진정 칭의에 기초가 됨을 인정하며 그리스도의 의를, 죄인 된 여러분과 저에게 전가 시키심으로 마침내 죄인인 여러분과 저를 의인으로 선언하신 것입니다 만, 지상에 살면서는 구원 받은 죄인이므로 사람이 의롭게(구원) 된다는 것은 자신의 어떤 선한 행위나 어떤 공로로 비롯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오직 예수를 믿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주권적 은총에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인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가 아니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니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 2:16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거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니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내가 사는 것이니라.(갈 2:20 )
※ 여기는 하늘나라 법정입니다.
검사가 율법을 들고 날카롭게 상기에 찬 음성으로 죄목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 드디어 죄로 인하여 사형이 구형되었습니다. 피고는 창백한 얼굴에 공포와 무서움에 질려버립니다.
피고는 할 말이 없는가.
그때, 장로들 사이에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섰는데,
그는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진 아사셀 어린양
그가 바로 죄인의 변호인이었습니다. 그는 손을 들고 일어섭니다.
재판관님 !
나의 양손과 양발과 이마를 보십시오. 그리고 옆구리에 창에 찔린 상처를 보십시오. 붉은 피를 기억하소서. 내가 십자가에 피 흘려 죽었던 것은 바로 저 죄인을 위함이 아니었습니까 ?
어린양 예수그리스도의 뜨거운 눈물의 호소가 계속됩니다. 재판장, 24장로, 피고인들…. 모두들 저 갈보리 산상의 십자가를 연상하고 있습니다. 창백한 죄인의 얼굴이 점점 붉어지고, 입술을 떨면서 어찌할 줄 모르며 감격에 넘쳐 오열을 퍼붓습니다.
재판장도 24장로들도 모두 다 감격스런 눈물로 눈시울을 적십니다. 이때 멋쩍은 율법검사는 눈치를 보면서 슬그머니 퇴장합니다. 재판장이 드디어 최종 언도를 내립니다. 십자가 보혈의 값은 영생 이란 정의가 선고되었습니다. 아멘 !
6. 자녀로 삼으심 (養子, Adoption, 휘모데시아스 / 헬 ) !
로마서 8:15절의 양자의 원어는 휘모데시아스, 아들로 세우다 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수양(收養)되는 아이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이 양부(養父)의 일방적 은혜에 의해 성립되는 법적 권리입니다. 그러므로 양자의 권리는 자연히 부격(父格, Fatherhood)의 은혜에 따르는 자격(子格, Sonhood)의 융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희가 아들인 고로…아바(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 4:6)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고 아들이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상속자니라.(갈4:7 )
의롭다고 인정받은 중생인들은 마귀의 자식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 편입되는 것입니다. 곧 자녀가 된 것이니 이것을 성경은 후사 또는 유업을 이을자(상속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롬 8:15-17갈 4:7)
소명, 중생, 믿음, 회개, 칭의가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전입의 자격이나 과정이라고 할 때, 양자는 천국 시민으로 실제 등록이 완료되어 완전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특권을 누리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가족 중에 소개되고 그 일원이 된 우리들은 현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를 누릴 뿐만 아니라 내세에서도 천군 천사 호위 아래 영원한 영광을 차지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제 우리들에게 아버지가 되셨으니 부자지간에 친밀한 온정을 주고받는 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의 어떻게 될 것을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심이되면 우리가 그와 같은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요일 3:1-2)
※ 어느 시골 거지가 희한한 사연을 거쳐 일약 그 나라의 왕자가 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떻게 되었든 이 거지가 왕궁에 들어가 보니 참으로 기분이 좋은 별천지였습니다. 얼떨떨하면서도 왕자가 된 기분에 들떠, 온 궁전을 호령하면서 왕의 아들로서의 특권을 누리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지요, 거지 생활에 잔뼈가 굵은 그에게는 왕궁 생활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였습니다.
시시각각으로 장소와 때를 따라 지켜야 할 왕자의 예법이 도대체 몸에 베이지 않아 귀족 생활이 오히려 거추장스럽고 무슨 올무에 걸린 것처럼 불편스럽기가 짝이 없었던 것입니다. 호화스러운 식탁에서 눈치 보느니 차라리 부엌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다리 쭉 뻗고 밥을 소리 내어 퍼먹는 것이 밥맛도 좋고 마음도 편하련만….
그는 신하가 갖다 바치는 세숫대야를 뿌리치고 몰래 개울가에 나가 웃통을 벗고 활개 치면서 멱을 감곤 하였습니다. 정말 왕도(王道)와 궁중 예의(禮儀)가 엉망이었습니다. 거지의 근성 때문이겠지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양자 된 성도들에게도 어쩔 수 없는 죄의 근성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왕의 아들 노릇하기가 쉬운 것이 아닌 것처럼, 예수 믿고 천국백성 답게 산다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우리들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예배,기도,찬양,봉사,예물,전도,선행)
예수 믿기 전에는 마음대로 말하고 멋대로 행동하고 내 돈 가지고 내 맘대로 썼는데….... 지금의 신분은 어엿한 하늘나라 왕국의 자녀임을 잊어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언행 심사가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어내어야만 합니다. (고후 2:14, 3:1)
이글을 쓰면서 옛날 생각이 나는데,
나는 영등포 주먹계의 술친구들이 많았지요, 술좌석이 벌어지면 참석하지 말아야 되는데 참석 안하면 왕따당할 것 같아서 참석을 하면 모두들 술잔을 들고 부라보 하는데 나도 들긴 들었는데 입안으로 엎질르지는 못하고 어물쩡 거리다가 놓았는데 어떤 놈은 왜 안마시느냐고 묻는데 약먹는다고 거짓말을 했지요,
내 옆에 있는 놈은 교회다닌지 오래되어 장로라고 하던데 술잔 들고 마시기 전에 아주 작은 소리로 주여 ! 하면서 마시는 것을 듣고 보다가 화장실 간다고 나와서 집으로 간 후부터 그들과 만나는 것은 만나되 술좌석으로 갈 때는 조용히 빠져나와 교회로가서 저녁 예배에 참석하였지요, 그후 미국으로 이민 30 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들을 전화로만 몇번 통하고 만나는 모임에는 가보지 못해서 친구들이 어떻게 사는지 얼마나 늙었는지 심지어는 이름 조차 기억이 나질 않는데 2-3명 제외 다들 세상을 떠났드군요.
선택, 소명, 중생, 믿음, 회개, 양자의 성취는 보잘것없는 거지가 왕자 되듯 돌연한 하나님의 은총이었지만, 이제부터 하나님의 양자 된 신분의 성도들은 천국 시민답게, 주님의 백성답게 살려고 힘써 노력을 계속 해야만 합니다. 특히 오래 믿은 장로, 집사 등 직분을 받은 사람들은 말과 행동에 각별히 조심해서 믿음이 약한 초신자들에게 신앙적 모범이 되어야만 합니다.
이런 노력이 곧 아래에 이어지는 성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거룩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 편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 편에서 이루어져서 하나님께 나아갈 준비와 천국에 가서 높은 상급을 받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7. 거룩게 하심 (Sanctification)
거룩케하심 의 히브리어는 카다쉬 인데, 이 말의 뜻은 자르다, 베어내다(Cut)입니다. 세상의 죄로부터, 즉 세상 잡것들로부터 삭제 또는 분리하여 따로 떼어놓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양자는 삼중 정욕인,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부터 완전 분리 되어야만하는 것입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벧전 1:15 )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5:24 )
성도란 ?
거룩한 무리를 말하는 것인데. 세상 잡것들 중에서 골라서 빼낸 귀한 존재란 말입니다. (교회 - [헬]에크레시아/분리하다) 그러므로 구원 받은 성도는 항상 분리의 관념이 철저해야만 하지요,
천국 시민이란 신분에 욕이 될 것을 가지고 있으면 미련없이 잘라버리고 삭제하고 담을 쌓아야만 합니다. 한마디로 깨끗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친구들 중에 술 담배 그리고 여색을 즐기는 놈하고는 삭제한다던가 잘라버리던가를 꼭 해야만 하는데, 친구간에 의리 찾느라 같이 어울리면서 생활을 한다면 인생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에는 반드시 지옥으로 같이 가고야 말 것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성경에서의 거룩한 삶이란 세상 속에서 초자연적인 위엄의 자세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시달림 받으며 울고, 고통스런 핍박을 받으면서도 내 믿음을 지키는 낭떠러지 위의 비둘기(아 2:14) 같은 고고(孤高)한 삶의 정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시밭의 백합화 예수 향기 날리며 유난히 거룩해지고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성령의 부단한 정화작업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라. ( 고후 7:1 )
1) 성화의 특성
가).
소명부터 양자까지는 성령님의 단독 사역에 의해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구원적 작업인데 비해 성화는 인간의 내부 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점진적(漸進的) 신인협동(神人協同)의 작용이라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거듭난 성도가 인생 종말까지의 여정을 성화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으며, 긴 세월에 걸쳐서 날마다 나아가는 재 창조적인 성화의 작업인 것입니다. (엡 4:22-24, 시 51:10)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성령으로 새롭게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으로 입으라.( 엡4:22-24 )
성화는 중생처럼 성령의 초자연적인 능력과 도우심으로 가능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화는 감나무 밑에 드러누워 입 벌리는 식의 무책임한 행동이 아닙니다. 중생했다고 다 예수 믿는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성령이 거룩하게 하시고자 하는 요구에 응답하여 인간 스스로가 상호 협조의 노력을 다 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성화는 발전이요 증진입니다. 울고 회개했다고 성화된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운만큼, 회개한 것만큼 더 열심히 깨끗하고 바른 삶을 살아야 성화의 참 뜻을 이행하는 것이요, 그것이 예수까지만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까지 믿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역사(役事)의 현장입니다.
나).
따라서 성화는 전생애의 투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현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매우 불완전한 중생일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성도는 그가 살아 있는 한 죄와 더불어 계속적인 투쟁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빌 3:12-14,잠 20:9,약 3:2, 롬 7:18-25)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2-14 )
이것은 영과 육의 끊임없는 일생의 투쟁입니다.
성도는 늘 자기 죄를 고백하고 또한 죄의 용서를 위해 늘 기도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자신을 씻어내고, 말씀으로 쳐서 복종시키는 경건의 생활이 일생을 두고 두고 계속되어야만 합니다. (시 51:1, 마 6:12-13, 딤전 4:5) 그러므로 완전 성화란 이 세상에 있을 동안에는 불가능하며, 다만 완전을 향해 나아갈 뿐 입니다
사람들은 유행따라 움직이며 최신형 전자제품 같은 것을 소유하고 싶어 합니다만 그것도 세월이가면 구형이되버리기 때문에 또 새로나온 최신형을 가져보려고 눈을 돌립니다. 이렇게 반복되는 것이 인생이기에 모든 물건은 이세상 떠나기 바로 전에 사는 것이 그 사람에게는 가장 최신형이듯이, 완전 성화는 각자가 이 세상 떠날 때일 것입니다.(김영빈 목사)
2) 성화와 선행(善行)
선행은 중생 사역에서는 단연코 배제되나 성화 사역 곧 신앙생활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왜냐하면 성화의 열매가 곧 선행이기 때문이지요. 거룩하고 바르게 되어진 마음은 당연히 그 행위에 있어서도 거룩하고 바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참다운 성화의 증거는 선행의 열매로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신행일치(信行一致)의 생활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성화는 내적이고 외적인 변화이니 만큼 전인적(全人的)인 변화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화는 곧바로 축복과 연결되어 내세에 받을 상급의 면류관의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좋은 일 한다고 다 선행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말씀) 순종하고 하나님의 영광 위주로 살아가는 행위가 기독교에서 말하는 참 선행인 것입니다. (막 3:33-35, 고전 10:31)
둘러 앉은 자들을 둘러보시며 가라사대 내 모친과 내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막3:33-35 )
그러므로 성경(말씀) 중심, 예수 중심, 십자가 중심에 바탕을 두고 인생을 살아갈 때 비로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린다는 진리의 말씀을 믿으시고 행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 5 과 성도의 견인과 영화
8. 끝까지 붙들어 주심 (聖徒의 堅忍, Perseverance of the Saints)
한번 선택하여 부르시고 중생 시켜 회개하고 칭의 된 양자는 결코 버림을 당하는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일단 선택된 자는 궁극적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십니다. (요 10:28, 롬 8:35, 요일 5:18)
견인은 문자 그대로 참고 꼭 붙잡는 행위입니다. 물론 여기서 붙잡음은 성도의 노력의 행위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하나님께서 성도를 향하여 인내하시고 꼭 붙잡아 주시는 신적 행위임을 우리들은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1) 견인은 신적 은혜의 힘입니다.
붙잡은(견인) 자는 엄밀히 말해서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 어두운 밤 위험한 산길을 가는 한 어머니가 어린 아들의 손을 잡고 걸어갑니다. 아들은 자기가 어머니의 손을 잡았다고 착각하나, 실상은 어머니의 손이 고사리 같은 아들의 손을 꼭 잡고 하는 경고의 말이 너 ! 엄마 손 꼭 잡아야 된다. 만약 놓으면 죽는다. 그러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엄마 손을 꼭 잡으라고 애타게 말합니다. 응, 알았어 엄마! 하고 말하는 아들의 가냘픈 손은 억척스런 엄마 손아귀에 잡혀서 위험한 구름다리를 건너갑니다.
그때 아들이 헛발을 디뎌서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순간 엄마의 손은 더욱 힘을 주고 잡아당깁니다. 아들은 허공에 허우적거리며 엄마의 손에 매달려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오.…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 (롬 8:35-37)
가령 철없이 엄마를 뿌리치고 도망가려 해도 엄마는 악착같이 아들의 손을 움켜쥡니다. 내버려두면 죽을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말을 듣지 않으면 때려서라도 ,죽여서라도,
이런자를 사탄에게 내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죽이고 영은 주 예수날에 구원얻게 하려 함이니라 (고전 5;5) 말입니다. 이래도 하나님의 주권 교리에 불만이 있으신지요.
* 성도는 하나님의 강한 손에 잡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영원하신 팔에 안기세(찬송가 458장)
※ 1937년, 아래 사진인 유명한 금문교(Golden Gate Bridge)가 완성되었습니다. 그 당시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였습니다. 총 공사비용은 US달러 7백7십만불의 공사였습니다. 그런데 다리의 첫 번째 구간을 건설하는 동안에 무려 23명이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사망률은 의미심장한 것이었기 때문에 두 번째 구간이 건설되기 전에 모종의 조치가 취해져야만 했습니다.
드디어 세계에서 가장 큰 안전망을 10만 불의 돈을 들여 만들어서 설치했습니다. 튼튼한 마닐라삼 밧줄로 엮어서 일하는 밑부분에 설치했고, 인부들은 실수로 떨어지더라도 목숨을 잃는 일은 없었습니다. 무려 10명의 목숨을 구할 수가 있었으며, 안전망으로 인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가 있었기에 공정기간이 25%나 더 빨리 진전되었습니다.
저녁 해질 무렵에 금문교 밑에서 아내와 함께
다음 날 의미가 깊은 금문교를 기쁜마음으로 끝에서 끝까지 걸어보았씁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안전망이 이 지구를 덮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디에서 살든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그들 밑에 그 영원하신 팔을 펼치시고 계십니다. 그 은혜로 우리가 하나님에 의하여 보호받고, 수호되며, 인치심을 받아 안전하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는 깨닫고, 자유롭게, 그리고 두려움 없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섬기면서 생활할 때 비로소 참된 성도로서의 존재 가치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시 12:5-7, 48:14, 94:14, 요 10:28-29)
여호와의 말씀이 가련한 자의 눌림과 궁핍한자의 탄식을 인하여 이제 일어나 저들을 그 원하는 안전지대에 두시리라 하도다.(시12:5)
2) 견인은 궁극적 구원의 완성입니다.
성도의 성화는 천로역정의 우여 곡절한 곡선을 그리며 하나님의 법궤를 이고 울고 가는 두 암소의 길입니다. (삼상 6:10-) 하나님이 예정하신 성도는 도중 탈락됨이 없이 궁극에는 구원을 받고야 마는 것이지요.
이 놀라운 선택 교리를 말하신 분이 예수님이시며 이어서 마태 마가 요한 야고보 베드로 그리고 바울이며 그 뒤를 이어 불란서에서 태어나 기독교 개혁주의에 선구자며 강력한 지도자 요한 칼빈이 체계적으로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칼빈의 5대 교리를 말하였습니다.
기독교 개혁주의 신앙의 선구자 요한 칼빈의 5대 교리 !
1. 인간의 전적 타락,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全的 恩惠)
2. 인간은 남녀, 노유, 빈부, 귀천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무조건 선택 (無條 件 選擇)
3. 인간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제한속죄 (制限贖罪)
4 . 인간은 성령님의 불가항력적 은혜 (不加抗力的 恩惠)
5. 인간은 성령님께서 예수의 보혈은 믿는자들은 끝까지 천국으로 갈수있는 궁극적 구원 ( 窮極的 求援) 또는 성도의 견인 ( 聖徒의 堅忍 )
그래서 줄임 말로 :
전, 무, 제, 불, 궁(성) 예수그리스도를 진실로 믿는 성도라면 칼빈의 5대 교리만은 꼭 외어두시기 바랍니다.
4) 번 불가항력적 은혜를 좀 쉽게 표현을 위에서 언급했지만 중요한 사항이기에 한번 더 비유를 들어 강조합니다.
어린 자식이 몹씨 열이납니다. 약을 먹이려고 하는데 입을 열지 않으려고 발악을 합니다. 할수없이 아빠가 입을 쥐어잡아 열어놓고 엄마가 수저에다가 약을 입에다 부어 넣으니 죽이는 줄 알고 악을 씁니다만 잠시 후 열이 내리고 빵끗웃으면서 엄마품에서 젖꼭지를 찾아 입에 뭄니다.
아기는 자기가 죽는 줄로 착각하고 악을 쓰며 울었지만 시간, 즉 세월이 지나고 보니 전보다 더 좋아짐을 느끼면서 감사로서 생활을 합니다.
예수를 진실하게 믿으면 오늘보다 내일이, 이번주보다 다음 주가, 이달보다 다음 달이, 올해보다 내년이 쥐꼬리 만큼이라도 좋아지면 좋아졌지 절대로 나빠질 수 없다는 것은 성령님의 불가항력적 은혜임을 깨닫게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이글을 쓰는 내가 그런 은혜를 받고 살아왔기에 80이 넘도록 아직까지 병에 대한 약을 먹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온 나의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바람불면 먼지포여 비오면 진등포인 영등포에서 태어나 국민학교 때 6.25 전쟁을 격은 후 먹고 살기가 매우 어려웠던 그때 그시절 영등포에서 주먹 시대를 지낼 때 잡히면 제주도 국토건설단에 끌려가면 살어서 돌아오기가 어려움을 깨닫고 차라리 고생하면서 개죽음 당할바에야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강한 해병대를 지원하자 !
나는 대한민국 국군에서 제일 힘든 특수훈련을 많이 받았으며 -
* 해병대스키부대 68년창설(14년간,40일씩설한지스키훈련)
* 해병특수수색훈련 7기 ( 12주, UDT 축소판)
* Navy seal UDT(기사문리25해군전진기지,21주-18기72년)
* 기본 공수 64기 - 김포 오세리 공수교육대
* 쟘프 마스터 46기(공인기록 108회)
* 오류동 공첩에서 고공침투훈련
* 중정 북파특수공작훈련 외 3개를 수료하고,
* 해병대제 19대 해병특수수색대장근무,
해병소령으로 예편하여 쌍룡건설 해외 인력부 차장직으로 생활하던 중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미국으로 이민 C&MA신학대학원을 졸업, 목사안수를 (1989,4,19) 받고 뉴욕의 수도 얼바니에서 목회 22년 - 65세에 후임자에게 인계한 후 하와이로 이주 4권의 책을 썼는데 들어가 보실려면 클릭하시면 됩니다.
1). 흙에서 천국까지 ( 성도의 신앙교재 1-7),
https://oldbenhur.tistory.com/8129925
2). 너 ! 혼좀 나볼래 1- 4
https://oldbenhur.tistory.com/8125113
3). 광야의 식탁( 신앙 칼람 )
https://oldbenhur.tistory.com/8127082
4). 한번 해병은 천국까지 해병대 ( 신앙칼람 )
https://oldbenhur.tistory.com/8125130
9. 영화롭게 하심 (Glorification)
성도가 죽을 때는 그 영혼이 완전히 거룩하게 되어 즉시 영광중에 들어가고 그 몸은 여전히 그리스도께 연합하여 부활 때 까지 무덤에서 쉰다. (장로교 소요리 문답 37)
* 왜 믿었느냐 - 구원받기 위해서다.
* 구원이 무엇이냐 - 천국에 가는 것이다.
* 그렇습니다.
* 천국에 가려고 여기까지 오신 것입니다.
* 영화로운 하늘나라 수정 같은 맑은 생명 샘 수.
* 날마다 과일이 열리는 생명나무.
* 빛나는 어린양의 보좌와 천군천사의 찬양과 시중 듬.
* 햇빛이 필요 없으니 주 하나님이 우리에게 비취심이라.
* 눈물도 고통도 죽음도 없는 영광의 나라에 가기 위해서 말입니다.(계21장-22장)
1) 영화는 견인의 궁극입니다.
영화는 구속의 전 과정의 완성이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너무나도 확실한 도리이므로,
환상이나 꿈이 아니라 실제의 사실임을 분명히 믿어야 합니다.
2) 영화의 시기
성도는 죽으면 그 영혼은 하나님 나라에 영입(迎入)되고 육신은 흙으로 돌아갔다가 예수님이 지상 강림하실 때 신령하고 영화롭고 강한 몸으로 부활하며 (고전 15 : 40 - 49 ) 영혼과 합쳐 새롭게 변화된 부활체로서 영원한 영광의 나라로 들어가 영생복락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항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과 별에 영광도 다르도다, 죽은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 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 즉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고전 15:40-44)
그러므로 영화는 죽고 부활할 때에 이루어지는 미래사 이므로 막연히 믿는다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야 말 것입니다. 사실 구원의 모든 과정을 믿고 마지막 “영화”를 못 믿으면 안타깝게도 예수 잘못 믿어온 것입니다.
만약 천국이 안 믿어진다면 아예 중생부터 의심스러워지므로 아래 흙에서 천국까지 1단계로부터 다시 천천히 읽어나가시기 바라며 자세함은 종말론에서 다시 논하겠습니다.
* 흙에서 천국까지 1단계 ( https://oldbenhur.tistory.com/8129925 )
꼰데가 아닌 80 노년으로써 2024년 또 새해를 맞이하여 이렇게 못다한 글을 쓰다보니 그때 그시절의 시련들 모두가 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에 눈시울이 뜨거워 지는 군요 . 아무튼 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예수그리스도를 진실하게 믿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 영 빈 목사
아내와 딸과 두놈의 외손자와 2살 된 손녀 딸
너희 속에 착한 일을 행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 1:6 )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 내시고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 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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